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문단 편집) === 2016 === [[파일:external/scontent.xx.fbcdn.net/13576871_1406857579340893_7026301042607270632_o.jpg]] [[https://scontent.xx.fbcdn.net/t31.0-8/13669533_1423152427711408_8644817900739304047_o.jpg|타임테이블]] [[http://pentaportrock.com/2016_teaser/|티저 페이지]]를 통해 날짜가 공개되었다. 8월 12일~14일 개최 예정.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57&aid=0000935874|올해는 3일 헤드라이너 모두 해외 라인업이라고 한다.]] 3월 29일 1차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1차 라인업은 [[위저]], [[패닉! 앳 더 디스코]], [[Nothing But Thieves]], [[칵스]], [[페퍼톤스]], 위아더나잇. 4월 6일 2차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2차 라인업은 [[스웨이드]], [[투 도어 시네마 클럽]], RUN RIVER NORTH, [[데이브레이크]], [[라이프 앤 타임]], 매써드, [[피터팬 컴플렉스]], [[로맨틱펀치]], 보이즈인더키친, MAAN, 오리엔탈쇼커스. 4월 25일 3차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NELL]], [[SPYAIR]], [[At The Drive-In]], [[그룹러브]], THE VACCINES, [[CRASH]], [[갤럭시 익스프레스]], [[IDIOTAPE]], [[정준일]], [[디어클라우드]], [[럭스(밴드)|럭스]] feat.[[Bagagee Viphex13]]. 5월 26일 4차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4차 라인업은 [[Crossfaith]], [[THE ORAL CIGARETTES]], THE PREATURES, MONARCHY, BLACK HONEY, [[10CM]], [[딕펑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아이엠낫, 루디스텔로, [[잔나비]], [[프롬]], 루드페이퍼, 자이언 티, [[긱스]], [[마이크로닷]], [[인크레더블]], [[Ja Mezz]]. 7월 1일 최종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작년보다 올해가 더 10주년 같다라는 평가도 있을 정도로 기대 이상 양질의 라인업을 보여주었다. 1차 라인업을 발표한 뒤에 얼마 되지 않아 2차 라인업까지 발표 날짜를 공개했는데, 위저와 패닉! 앳 더 디스코가 헤드라이너로 보이는 와중에 [[SUMMER SONIC]]에 섭외된 스웨이드와 투도어 시네마 클럽을 데려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는데 모두들 헤드라이너 슬롯이 하나가 비었으니 둘 중 하나만 오지 않겠냐는 반응이 다수였다. 하지만 스웨이드와 투도어 두 팀 모두가 헤드슬롯에 섭외되었다!! 더블 헤드라이너 진용은 2006년 플라시보와 블랙 아이드 피스 이후로 10년만인 셈.[* 더블 헤드라이너는 두 팀이 각자 헤드라이너급 시간과 구성을 부여받고 공연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둘이 동시에 무대에 서는 건 아니다. 좀 더 유명하고 인기많은 팀이 나중에 공연하는 것.] 3차 에서는 다소 뜬금없이 넬이 섭외되었는데 역시 헤드슬롯으로 섭외되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2007년 펜타에서의 음주공연 및 야 XX 술먹자 발언 이후로 펜타 금지령이 내렸다 뭐 그런 얘기들이 있는데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다. 단지 넬이 그동안 활동을 쭉 해왔고 군복무를 마치고 재결성 활동한지도 시간이 꽤나 지났는데 유독 저때 이후로 펜타에서의 무대를 가지지 않았다는 것이 정황이라며 주장되는 것이다.] 첫째날 스웨이드와 함께 더블 헤드라이너로서 공연을 펼칠 듯.[* 넬이 헤드라이너라는 것에 의문을 표하는 의견도 있는데, 여지껏 섭외되어 온 락 기반의 국내 헤드라이너들을 제외하고 현재 국내 밴드들 중 인지도와 헤드라이너 무대에서 선보일 풍부한 디스코그라피, 관객 동원능력을 가진 팀은 얼마 되지 않는다. 넬은 총 7장의 정규앨범에 단독 콘서트 역시 언제나 성황이며 게다가 일반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밴드이다.] 게다가 그룹러브와 백신즈, 스파이에어까지 섭외하면서 허리진까지 든든한 무장을 갖추었다. 그룹러브와 백신즈에 상당히 놀란 락팬들이 많았다. 일단 옆동네인 지산이 헤드라이너 하나를 비워놓았기에 많은 락팬들이 기대했다만...[* 물론 지산 라인업의 네임밸류는 펜타포트에 비해 월등하다. 하지만 록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기대한 락팬들로서는 좀 김빠질만한 라인업이었다는 것이 문제.] 최종라인업 공개 뒤에는 아티스트들의 스테이지 및 시간대 배치에 대해 많은 논란이 벌어지는 중이다. 특히 토요일 같은 경우 메인서브 혹은 서브헤드급인 [[At The Drive-In]]이 서브스테이지 낮시간에 배치되는 것부터 해서 작년 밸리록 서브헤드였던 [[이디오테잎]] 역시 서브스테이지 낮시간대에 배치되었는데 반해[* 정확히 말하면 저녁 7시. 하지만 그간 이디오테잎의 성장세와 인지도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작은 무대인 건 사실이다. 무대도 무대지만 공연시간 40분...하지만 이 부분은 펜타포트 시간배정이 원래 그렇다.] 상대적으로 신인밴드인 [[Nothing But Thieves]]가 서브헤드를 먹는 본격 하극상 배치가 이루어졌다. 가뜩이나 평이 좋지 않은 드림스테이지에 호평받는 허리라인업을 밀어넣고 메인에는 상대적으로 대중성 높은 국내 밴드 및 일본 밴드를 배치한 것에 대해 불만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펜타포트의 스테이지 분배방법에 기인한 문제인데, 과거 드림스테이지에서 공연한 밴드들 중 반응이 좋았던 밴드들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밴드에 대한 배려 차원으로 메인 스테이지로 배치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대표적으로, 이전 펜타포트에서 서브스테이지에 나섰던 크로스페이스나 10cm는 반응이 매우 좋아서 올해 메인 스테이지로 배치되었다. 물론 그렇다해도 그 전에 이미 서브 헤드라이너를 맡았던 적이 있는 이디오테잎이나 데이브레이크 입장에선 대우가 전만 못해진 셈이라 팬들 입장에선 아쉬울 수밖에 없다. 외국인관광객에게 사실상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으로 티켓을 팔려고 해서 논란이 일어났다. [[https://www.kata.or.kr/space/01_notice_view.asp?notice_idx=13264&Boardtype=A|한국여행협회 공문(현재 삭제됨)]] [[http://ph.itime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717481|관련기사]] 공문에 따르면 10인 이상 단체 외국인관광객에겐 인당 만원씩, 그 외엔 인당 2만원씩 티켓을 판매하겠다고 명시되어있다. 환경분담금이 만원인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공짜티켓이나 다를 바 없는 것. 아무래도 자체단체에서 직접 주최하는 페스티벌이니만큼 관객 유치를 위해 초대권을 뿌리는 관행으로 인해 매년 논란이 되어왔지만 이건 너무 심한 역차별이라는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pentaport/posts/1421803874512930|결국 주최측의 해명 및 사과문이 올라왔다.]] 올해부터 가연성 물질을 사용한 스프레이류가 반입금지 물품이 되면서 화장실 인근에 설치되어 있던 모기기피제 스프레이가 철거되었다. 대신 GS25 출장판매점에서 비가연성 스프레이를 판매했다. * '''8월 12일''' 다양한 장르와 스펙트럼의 공연이 돋보였던 날. 3년만에 다시 돌아온 [[Suede]]의 무대매너는 여전했다. 와이셔츠가 다 젖다 못해 왼쪽 겨드랑이 쪽이 완전히 찢어지고 나중에는 하도 뛰어다니다 보니 젖은 와이셔츠가 뒤엉켜 등과 배가 훤히 드러나기도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와중에 펜스 앞에서 특유의 마이크 돌리기를 하다가 경호원이 마이크에 맞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브렛이 미안하다고 말했고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더블 헤드라이너였던 넬은 특유의 서정적인 곡들을 선보이며 해가 지는 시간대와 어울리는 공연을 펼쳤다. 드림 스테이지 마지막 무대는 [[김광석]] 20주기 스페셜 스테이지로 진행되었는데, 작년 같은 시간대의 [[신해철]] 트리뷰트 무대에 이어서 트리뷰트 무대가 이 시간대의 전통으로 이어질지도 모르겠다. 이 외에는 오럴 시가렛츠, [[CRASH|크래쉬]], [[Method(밴드)|메써드]], 럭스 등 헤비한 밴드들이 포진하여 전반적으로 소프트했던 메인 스테이지와 대조를 이루었다. [[THE ORAL CIGARETTES]]의 보컬 타쿠야는 자신이 [[사나(TWICE)|사나]]의 팬이라고 밝히며 관객들과 함께 샤샤샤 부분을 합창하기도 했다. 메인스테이지 공연 종료 이후에는 'RAPBEAT SHOW'라고 해서 힙합 뮤지션 5팀이 연달아 출연했는데, 첫 주자였던 자이언티의 호응은 거의 매 곡에서 떼창이 나올 정도로 폭발적이었다. 메인 스테이지 왼쪽에 위치한 스폰서 부스에서 공연 시간 중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마이크를 타고 나가는 멘트 소리 때문에 공연 관람에 방해된다는 민원이 들어오기도 했다. 피드백이 바로 되어서 다음 날부터는 마이크 음량이 확 줄어들었다. 다만 [[Suede]]의 티켓 파워가 예정같지 않다는 증거인지 헤드라이너 무대인대도 안타까울 정도로 메인스테이지 뒤가 훵했다. 얼마나 사람이 없었냐면 옆펜스로 막아둔 한 가운데도 사람들이 빽빽하게 차지 못했을 정도...오히려 넬때보다도 줄은 듯 했다. * '''8월 13일''' '''2016년 국내 대형락페를 통틀어 가장 '락페다웠던' 하루''' ~~너희들 아메리카노하고 먼지가 되어에 맞춰서 슬램해 봤니~~ 메인 스테이지 첫 무대에 섰던 로맨틱펀치가 10cm가 메인에 선다니 락페가 맞나며 디스를 날렸고 [[10CM]]의 [[권정열]]은 '우리가 오늘 라인업 중 가장 락페에 어울리는 팀인 것 같다'는 반어법 멘트를 쳤는데, 팬들은 물대포가 발사되기 시작하자 아메리카노에서는 슬램을 하고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에서는 노젓기 퍼포먼스를 펼치며 멘트에 화답했다. 권정열이 '친구랑 슬램하다 死~死~死~'라는 깃발을 보고 "그럼 다음 노래때 슬램하세요"라는 멘트를 던진 것이 화근. 그만큼 라이트팬 입장에서도 뛰놀고 즐기기 좋은 라인업이 짜였단 얘기고 실제로 하루 공연 전반적으로 관객반응도 엄청났다. 헤드라이너 [[위저]]야 이미 몇차례 내한으로 국내 인기가 입증된 밴드이고, 대표적 친한파 밴드답게 앵콜곡으로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커버하기도 했다. FUN.의 We Are Young은 보너스. 그 이전에 서브헤드라이너로 나선 [[Crossfaith]]는 그야말로 초대박을 쳤다. 보컬이 직접 '우리 2년전엔 저기 작은 스테이지에서 공연했는데 오늘은 메인스테이지 오름! 신남!' 이라고 멘트했고 실제로 2년 전의 공연의 폭발적 호응을 감안해서 메인스테이지로 승격시켜준 주최측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크로스페이스 공연 중 [[슬램]], [[월 오브 데스]]의 강도는 지난해의 마지막 헤드라이너였던 프로디지 공연에 버금갔다는 평. 실제로 프로디지의 대표곡 Omen을 커버하기도 했고. 시원한 보컬과 알찬 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LA 출신 밴드 [[그룹러브]] 또한 초저녁타임에 나서서 더위에 지친 관객들도 날뛰게 만드는 흥겨운 공연을 보여주었다. 특히 핑크색 쫄쫄이라는 파격적인 의상을 준비한 여성 보컬 해나의~~ 섹시도발~~ 퍼포먼스가 파격적이었다고... 대표곡인 Tongue Tied때 폭발적인 객석 반응이 터져나오자 So thank you, Fxxking Awesome 등의 감탄사들을 내리 연발하기도 했다. 이 곡이 나오자 얘네가 누군지 모르던 사람들도 "내가 여기서 이걸 듣네" 하며 다 뛰었다. 커버곡으로 Beastie Boys의 Sabotage를 들려주어서 귀호강을 제대로 했다.. 드림스테이지 역시 관객들이 쉴 틈이 없는 꽉찬 라인업의 연속이었다. 특히 재결합 후 투어에 나선 [[At The Drive-In]]은 첫 노래부터 마이크 스탠드를 두동강내고 관객 사이로 뛰어드는 등 스테이지 배치의 아쉬움을 떨쳐내버리는 폭발적인 공연을 선보였는데, 뒤에 달리는 밴드들이 대기하고 있는데도 이때 이미 일찌감치 진을 빼버린 관객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이디오테잎]] 특유의 말 한마디 없이 쉴새없이 달리는 라이브 역시 명불허전. 약간 헤비한 음악탓에 EDM에 어이 어이 함성은 덤. 세컨무대, 이른 시간 배정, 40분의 짧은 시간에 불만이라도 표시하듯 멘트 하나없이 주야장천 달리더니 결국 라이브도 끊나는듯 하고 7시 40분이 되어 관객들이 발길을 돌리려는데[* 관객의 앵콜요청도 페스티벌 에티켓상 시간이 다 되면 무시되는 형편인데...그딴거 우린 없다.] 자기들끼리 비트 좀 내더니 배정시간 넘기고 2곡을 더 연주해 관객들을 다시 돌렸다. 특히 공연 마지막의 Melodie-Even Floor 2연타의 반응은 거의 광란에 가까웠다고 해도 될 듯. 특히 앵콜로 Even Floor의 메인 테마를 천천히 연주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시작하자 장내는 육성으로 멜로디를 따라부르기 시작하며 그야말로 축제의 도가니. 서브스테이지 앞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앉은 상태에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미친듯이 뛰는 장관을 볼 수 있었다. 드림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나선 [[Nothing But Thieves]]는 앞선 팀들처럼 빡세게 달리는 팀은 아니었으나 최근 핫한 신예 밴드답게 수많은 여성팬들의 기대이상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드림스테이지의 고질적인 음향문제 때문에 처음엔 사운드가 어울리질 못했으나 엔지니어가 금방 밸런스를 찾았는지 중후반부로 갈수록 사운드도 깔끔해졌다. 관객들의 'Lover, please stay' 떼창에 감격해서 최고의 관객이라며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수 차례 외치는 등 밴드와 관객의 호흡도 인상적이었다. 첫 헤드라이너라고 SNS에서 자랑하더니 만족한 듯 하다. 아무튼 관객들은 로맨틱펀치부터 마지막 위저까지 쉴 틈 없이 계속 방방 뛰기만 했으며, 인간이 음악으로 할 수 있는 몸짓은 죄다 했다고 보면 된다. * '''8월 14일''' 다음날이 휴일인 광복절이기 때문에,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토요일에 버금가는 많은 관중이 운집하였다. 3일차는 지난 1, 2일차의 쇳소리가 들리고 피가 끓는 라인업보다는 옥상달빛, 정준일, 디어클라우드, 페퍼톤스 같은 밴드들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중간중간에 새벽부터 수많은 팬들이 운집하며 기다린 [[스파이에어]], [[칵스]] 같은 스파이들이 있어서 GMF같은 평화로운 공연과는 역시나 거리가 멀었다. 스파이에어는 밴드 본인과 관련 애니메이션들의 높아진 인기를 증명하듯 여성팬들이 특히 많이 보였는데, 자기 공연이 끝난 [[프롬]]이 스파이에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전광판에 잡히기도 했다. 마지막 곡을 부르기 전에 다음 내한공연 일정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오빠보러와~~ 칵스는 전날의 이디오테잎처럼 헤드라이너가 등장하기도 전에 관객들을 진빠지게 만들었다. 이 날은 [[투 도어 시네마 클럽]]과 [[패닉! 앳 더 디스코]]의 더블 헤드라이너를 자랑하는 무대였다. 특히 첫 내한을 이룬 패닉은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방방 뛰어다녔다. 그리고 "여길 왜 11년만에 왔는지 모르겠네욬ㅋㅋ 우리 팀 몇명 짤라야겠다 일들을 안해" 라는 드립을 쳤다. 월요일을 포기한 자 + 패닉의 팬 + 일 끝난 자원봉사자들까지 한꺼번에 겹쳐 메인스테이지 앞 잔디밭은 인파로 그득그득 들어찼다. 가만히 점프만 했는데 슬램 수준으로 이리저리 휩쓸릴 정도로 사람이 많았고, 그만큼 화끈한 무대를 선사해주었다. [[퀸(밴드)|퀸]]의 [[Bohemian Rhapsody]]를 커버로 들려주어 관객들을 깜짝 놀래켰으며 그 곡을 아는 이들은 따라 부를 수 있는건 다 따라불렀다. 메인스테이지 공연이 끝난 후, 멋진 불꽃놀이로~~ 관객들의 앵콜요청 타이밍을 빼앗으며~~ 막을 내렸다. 본 공연이 시작하기도 전 일련의 사건으로 올해의 펜타포트에 걱정이 많았다. 경쟁자인 밸리록 역시 지산으로 다시 돌아가 양질의 라인업을 제공하며 흥행에 성공하여 더욱 그랬으나, 언제나 그랬듯이 펜타포트는 매끄러운 진행, 다양한 라인업과 이벤트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다만 불만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성추행 문제로 인한 민원이 많이 들어온 것과 이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에 대해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고 공연장 내에서의 물 판매는 [[일화]] 부스에서 독점했는데 500ml에 1000원 하는 광천수는 일 한정수량으로 빠르게 매진시켜 버리고 1500원짜리 초정탄산수와 2200원 하는 피지워터를 사실상 강매한 것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었다. 수분 보충이 필수적인 락페에서 물로 폭리를 취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참고로, '물 맛'을 따지지 않고 단순히 물을 마시고만 싶다면 메인스테이지 잔디밭 맨 뒤에 위치한, 그리고 입장게이트 바로 옆에 위치한 식수대에서 물을 실컷 마시거나 떠 가거나 하면 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세면의 용도로만 사용하긴 하지만 엄연히 식수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멀쩡한 물이다.]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35756|관객 수 8만6천여 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공연 실황이 방영되었는데, 작년은 서태지의 위엄이었던 것인지 10주년 버프였던 것인지 지상파 방영이었던 것에 비해~~ 무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결방시키고 방영되었다!~~ 다시 KBS Joy에서 방영되었다. 위아더나잇, [[갤럭시 익스프레스]], Run River North, [[피터팬 컴플렉스]], [[데이브레이크]], [[10CM]], [[정준일]], 그룹러브, [[투 도어 시네마 클럽]], [[위저]], [[패닉! 앳 더 디스코]]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다만 방송 퀄리티는 대단히 실망스러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음향이야 현장에 비해 조악할것은 예상했다고 쳐도 이틀 후에 방영된 [[밸리 록 페스티벌]]의 경우 완전히 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만 편성한 것에 비해[* BIRDY], [[트로이 시반]], [[SEKAI NO OWARI]], [[디스클로저]],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의 가장 화제가 되었던 무대들을 골라 방영했다!][* 물론 섭외된 라인업의 무게 차이를 이유로 드는 사람들도 있지만 펜타에서도 엄연히 [[Nothing But Thieves]], [[THE ORAL CIGARETTES]] , [[At The Drive-In]] , [[SPYAIR]] , [[Crossfaith]] 등 섭외 당시 반응이 좋았던 해외 밴드들이 적지 않았다. 자금력의 차이에서 온 편성이라면 뭐...묵념. ~~CJ를 어떻게 이기겠냐~~] 분량 태반을 타 국내 페스티벌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국내 팀들로 채운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들이 많다.~~ 중반 넘어갈때까지 그민페 보는줄 알았다~~ 초반에 국내 팀들이 계속해서 나왔던 것과 대비해 첫날 더블 헤드를 장식했던 [[NELL]]은 통편집됐다. ~~넬갤은 폭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